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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커지는 '말단비대증' 의심돼 병원에 입원한 하임이 아빠 BJ 홍구

BJ홍구가 손발이 과도하게 커지는 말단비대증 발병이 의심돼 병원에 입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9_sb'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프로게이머 출신 인기 BJ홍구가 '말단비대증(거인증)' 증상이 의심돼 병원에 급하게 입원했다.


그간 홍구는 턱과 손발이 자꾸 붓는 등 신체 이상을 호소했고, 전문의 진단 결과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겨 말단비대증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게 됐다.


이에 팬들은 홍구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7일 홍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말단비대증이 의심되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인사이트YouTube '액션홍구'


이날 홍구는 병원복을 입은 채 병원에 입원해있는 모습을 보이며 누리꾼들을 걱정에 들게 했다.


홍구는 "얼마 전 유튜버 '김계란'님이 저보고 병원을 한 번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서 이후 병원에 와서 진단받은 결과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견을 듣게 됐다"고 말했다.


말단비대증은 성장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하여 손, 발, 턱 등 신체의 말단이 비대해지는 만성 질환이다.


실제로 홍구는 최근 몇 년 전부터 턱과 손이 과도하게 커지기 시작했다. 4년 전 사진과 지금 홍구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뇌하수체 이상이 생길 경우 받아야 하는 뇌수술 / cleveland clinic


홍구는 MRI(자기공명영상법) 검사를 앞두고 있고 만약 말단비대증으로 진단받을 경우 수술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올라간 이후 팬들은 댓글을 통해 홍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앞서 홍구는 딸 하임이와 누구와 견줘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기에 팬들은 "큰 병이 아니길 기원한다", "어서 회복해 멋진 남편과 아버지로 건강하게 지내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액션홍구'


YouTube '액션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