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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사람들이 보면 깜짝 놀라 뒤집어진다는(?) 귤 여러 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제주 '감귤 송이'

한 SNS 이용자가 줄기가 끊어지지 않은 귤의 모습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겨울은 바야흐로 귤의 계절이다. 귤이 지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길을 걷다 과일 트럭을 만나도 귤이 있고 엄마 따라 마트에 들르더라도 귤이 있다. 귤은 항상 우리의 시야 안에 존재한다.


우리가 아는 귤의 생김새는 예쁜 주황빛 껍질 위에 꼭지가 있고 간혹가다 꼭지에 줄기가 조금 남아있어 이파리가 하나둘 붙어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일부 귤의 모습은 이것과 조금 다르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트위터 유저 'parrot_tobio'씨가 게재한 영상 속 귤의 모습은 완제품 귤만 먹었던 육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사진에는 여러 개의 귤이 함께 묶여있다. 바나나 한 송이처럼 귤 한 송이라는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귤의 꼭지를 가위로 하나씩 분리하면 우리가 아는 귤의 모양이 나타난다.


영상과 덧붙여 "원래 일부 귤은 저렇게 열린다", "붙여 놓은 게 아니고 가지 끝에 뭉쳐서 많이 열린다"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하나씩 매달리는 게 아니고 이렇게 나는 거예요?", "귤 맞죠", "진짜 저렇게 생겼다고요?"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