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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로 떨어진 요즘 먹으면 으스스한 몸 한 번에 녹일 수 있는 매콤칼칼 '등촌칼국수'

오전 기온이 영하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엔 따뜻한 등촌샤브칼국수를 먹으며 추위를 녹여내자.

인사이트Instagram 'hannul80'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월이 되면서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다. '0' 아래로 내려가 버린 오전 기온은 올라올 기미가 안 보인다. 


이렇게 추운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난다. 따뜻한 국물을 한 입 먹으면 추위가 싹 풀리면서 몸속의 세포 하나하나가 정신을 차리는 듯하다.


우직하게 끓여낸 뽀얀 사골 국물이나 간장 베이스의 짭조름한 맑은 국물도 좋지만, 왠지 모르게 매콤하면서 뜨끈한 국물이 당긴다.


오늘 같은 날엔 모두의 입맛에 알맞게 매콤하면서 따뜻한 '등촌칼국수'가 딱이다.


인사이트Youtube '몽군TV'


인사이트Instagram 'ajejxpfptk11'


버섯만 들어간 등촌칼국수도 맛있지만 칼국수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소고기 샤브샤브가 좋다.


체온을 지키느라 에너지를 과하게 쓴 내 몸에 고기를 보급할 필요가 있다. 매콤한 육수로 흠뻑 적셔진 소고기를 국물과 함께 먹자.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은 뒤 자작하게 남은 국물에는 육수를 추가해 칼국수를 넣어 먹어야 한다. 


칼국수까지 먹었다면 빼놓을 수 없는 한국인의 디저트 볶음밥을 먹을 차례다.


등촌칼국수의 볶음밥은 계란이 섞여 있어 그 고소함이 폭발한다. 집에서 먹으면 왜 이런 볶음밥 맛이 안 나는지 모르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annul80'


등촌칼국수의 3단계 코스를 마무리하면 나도 모르는 새 추위는 떠나고 온몸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등촌칼국수는 체인점으로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다.


쌀쌀한 겨울, 추위 때문에 얼어버린 몸을 풀어줄 뜨끈한 등촌칼국수 한 그릇 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