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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음원 사재기 첫 제보자는 '고등래퍼3' 출연했던 19살 래퍼였다

'고등래퍼 3' 출연 래퍼인 아이타운키드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재기 의혹편 첫 제보자가 자신임을 밝혔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본명 서민규로 Mnet '고등래퍼 3'에 출연했던 래퍼 아이타운키드(19)가 본인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사재기 의혹 첫 제보자임을 고백했다.


5일 아이타운키드는 자신의 SNS에 "사실 겁이 좀 나서 모자이크를 부탁드렸는데 해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라며 장문의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타운키드는 "공개하려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앨범을 내도 멜론 좋아요 500개도 안 찍히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차트 안에서 기계 돌리는 사람들 보면 음악 하면서 정말 보람을 느낄지란 생각이 들고 이해도 안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itownkid'


그러면서 그는 "행복해서 하는 음악에 창피해지고 싶지 않다"며 지난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인터뷰에 응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인터뷰 소식을 알렸을 당시 지인에게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한 아이타운키드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좋은 일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기계 뒤에 가려져 빛 보지 못한 좋은 음악들이 더 알려질 때까지. 꼭 사재기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itownkid'


그러면서 자신이 사재기 의혹 편의 첫 제보자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가수 아이유는 엄지를 치켜든 이모티콘을, 함께 '고등래퍼 3'에 출연했던 강민수는 "잘했어"라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아이타운키드는 앞서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사재기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놔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itown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