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한 지 1년 됐는데도 '여전히' 댓글 청정구역인 변호사 유튜브 채널
변호사 '킴변'의 유튜브 채널은 가재도 살 법한 댓글 청정구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인기가 많은 유튜버일수록 악플은 꼬리처럼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그래서 많은 유튜버가 도를 지나친 악플에 매번 상처를 받곤 한다.
하지만 여기, 한 유튜브 채널만큼은 악플이 1도 없는 '청정구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바로 변호사 유튜버 '킴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킴변KIMBYUN'이다.
그 이유는 유튜브 채널명으로 알 수 있듯, 킴변은 2018년 12월부터 일을 시작한 1년 차 변호사다.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가 된 '킴변'은 유튜브를 통해 회사와 워크숍 등 일상을 공개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변호사 되는 법, 공부 방법, 시험 팁 등 공부와 관련한 유익한 콘텐츠로 벌써 12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물론 뽀얀 아기 피부에 서글서글하고 귀여운 비주얼도 한몫했다.
재밌는 점은 킴변의 직업이 변호사기 때문에 유튜브 댓글 창에는 늘 악플이 하나도 달리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누리꾼들은 "여기가 악플 달면 은팔찌 찬다는 곳이냐", "댓글 창 청정구역이라 가재도 살겠다" 등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는 킴변의 영상을 틀어놓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변호사인 킴변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모두 악플에 상처받지 않는 청정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