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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덕후'라면 죽기 전 꼭 성지순례 해야 할 실제 배경 여행지 6곳

디즈니덕후들을 위해 영화 속 실제 배경 여행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디즈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디즈니 영화는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오랜시간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디즈니는 귀여운 캐릭터와 환상적인 영상미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까지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수많은 덕후들을 양산했다.


우리나라만해도 디즈니 제작 영화가 개봉했다하면 첫날부터 엄청난 관객수를 자랑해 그 인기를 짐작게 한다.


여기 디즈니 덕후들이라면 꼭 알아둬야할 디즈니 영화 속 실제 배경지를 소개한다. 진정한 디즈니덕후로 거듭나고 싶다면 기회가 될 때 성지순례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1. 겨울왕국 - 노르웨이 베르겐


인사이트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인사이트베르겐 마을 / 스투비플래너


엄청난 덕후들을 거느리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속 아렌델 왕국의 모티브가 된 곳은 바로 노르웨이에 있는 '베르겐 마을'이다.


높은 산과 잔잔한 호수가 있는 베르겐은 오슬로에 이어 노르웨이 제2의 도시로 꼽힌다.


항구도시 특유의 동화 같은 풍경과 눈으로 둘러싸인 거대 협곡의 절경이 겨울왕국 속 아렌델 왕국과 꼭 닮았다.


2. 알라딘 - 인도 타지마할


인사이트디즈니 영화 '알라딘'


인사이트타지마할 / gettyimagesBank


영화 '알라딘' 속 궁전은 바로 인도의 상징 '타지마할'이다.


새하얀 궁전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지만 사실 이곳은 무굴제국의 황제와 그의 아내 뭄타즈 마할이 묻힌 묘지다.


이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이라고 하기도 한다.


3. 잠자는 숲속의 공주 - 독일 바이에른주 노이슈반슈타인 성


인사이트디즈니 영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인사이트노이슈반슈타인 성 / gettyimagesBank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영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성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오로라 공주가 잠들어 있던 바로 그 궁전으로 디즈니랜드를 상징하는 성이기도 하다.


실제로 영화 속 궁전의 모습과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모습은 매우 흡사하다.


너무도 아름다워 유럽에 있는 그 어떤 성보다 유명하다고.


또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개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편 잠자는 숲속의 공주 동화의 원작자인 샤를 페로는 프랑스의 위쎄 성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4. 라푼젤 - 프랑스 몽생미셸 수도원


인사이트디즈니 영화 '라푼젤'


인사이트몽생미셸 수도원


보기만 해도 황홀해지는 아름다운 라푼젤의 배경지는 바로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위치한 몽생미셸 수도원이다.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지이기도 한 이곳은 프랑스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곳이다.


5. 공주와 개구리 - 미국 루이지애나 늪


인사이트디즈니 영화 '공주와 개구리'


인사이트루이지애나 늪 / pixabay


디즈니 영화의 대부분은 유럽이 배경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주와 키스하면 개구리에서 멋진 왕자로 변신하는 '공주와 개구리'는 미국의 '루이지애나 늪'이 배경이다.


이곳에 가면 늪지대 투어를 할 수 있는데 작은 보트를 타고 강을 지나면서 악어, 새, 뱀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볼 수 있다고 한다.


6. 업 - 베네수엘라 앙헬 폭포


인사이트디즈니 영화 '업'


인사이트앙헬 폭포 / pixabay


디즈니와 픽사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업'의 파라다이스 폭포는 베네수엘라에 있는 '앙헬폭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무려 높이가 979m인 앙헬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로 영어로 읽으면 '엔젤 폭포'다.


이곳에 가면 모터보트를 타고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를 맞으며 투어를 할 수도 있고 경비행기를 타고 웅장한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릴 듯 시원한 전경이 아름답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