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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못 듣는 청각장애인 어린이에 '인공 달팽이관' 또 선물한 박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오랜 기간 후원을 하며 5명의 청각 장애 아동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한 덕분에 5명의 아이가 소리를 되찾았다.


지난 2일 OSEN에 따르면 박명수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5년째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박명수 덕분에 총 5명의 청각장애 아이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사랑의 달팽이 측은 "박명수는 매달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4명의 아이에게 소리를 선물했고 올해도 (박명수 덕에) 한 명이 수술을 받게 됐다. 자동이체를 통한 꾸준히 정기 후원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 장애인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사회복지단체다.


지난해 박명수는 KBS2 '연예가중계'를 통해 "소리를 못 듣는 것 자체가 너무 불행한 것"이라며 "너무 마음이 아프고 내 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돕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함께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깊은 진심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달팽이에는 아이유, 구구단 세정, 방탄소년단 등의 아티스트와 팬클럽이 온정을 더하고 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