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DNA' 타고나 우연히 오디션 봤는데도 월드 스타 돼버린 '천생 연예인' 6인
우연히 접한 오디션 기획에서 덜컥 합격해버려 최고의 스타가 된 '천생 연예인'을 한데 모아봤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성공한 연예인은 상상 이상의 부와 명예를 거머쥔다.
다수의 국민에게 자신을 알리는 이 직업은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쉽게 될 수 없다.
많은 이들은 피나는 노력으로 외모와 실력을 가꿔 마침내 연예인이란 직업을 쟁취하게 된다.
그러나 전부 그런 것은 아니다. 몇몇 연예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진 남다른 DNA로 오디션에 덜컥 합격해버리기도 한다.
천생이 연예인인 듯 우연히 참여했던 오디션에 합격해 유명 연예인이 되어버린 스타를 한데 모아봤다.
1. 방탄소년단 뷔
친구를 따라갔다가 우연히 오디션에 참여해 합격해버린 방탄소년단 뷔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과거 뷔는 한 인터뷰를 통해 원래 가수를 꿈꿨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오디션 볼 생각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학원 친구 오디션을 구경 갔다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신인개발팀 제안으로 우연히 오디션을 보게 됐다.
가능성이 많은 뷔는 바로 합격했고, 전 세계를 누비는 방탄소년단의 일원이 됐다.
2. 있지 유나
상상치 못한 기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스타 중 한 명은 있지 유나다.
과거 MBC 표준 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한 유나는 있지의 멤버가 된 남다른 계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유나는 2015년 가요 축제에 참석한 비투비를 보러 갔다가 아름다운 미모로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들어 연습생이 돼 데뷔하게 됐다.
3. 있지 류진
동료 유나와 함께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있지 류진 역시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류진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된 바 있다.
해당 글에서 누리꾼 A씨는 "(류진이) 중 2가 되기 전 겨울 방학에 '갓세븐' 팬미팅에 갔다가 캐스팅돼 지금 JYP에 들어간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4. 강동원
완성형 외모로 수많은 여성 팬을 거니는 배우 강동원 역시 우연한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과거 강동원은 길을 걷던 중 우연히 한 기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습생이 됐다고 알려졌다.
이후 강동원은 한차례 소속사를 옮기며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모델로 데뷔했다.
5. 고아라
인형 같은 미모를 가진 고아라 또한 오디션에 덜컥 합격해버린 연예인이다.
과거 고아라는 한 방송에 출연해 가수가 꿈인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 대회에 따라갔다가 그 자리에서 발탁됐다고 전했다.
데뷔작 '반올림' 오디션 역시 선배들을 따라갔다가 제작진의 눈에 들어 뽑히게 됐다.
6. 김고은
아름다운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김고은이 마지막 주인공이다.
과거 김고은은 KBS2 '해피투게더 3'에서 영화 스태프 중 학교 선배가 있어 우연히 영화 '은교'의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김고은은 파격적인 장면 탓에 출연 제의를 거절하기도 했지만 이미 김고은을 은교 역으로 낙점한 감독은 끝까지 그를 설득해 캐스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