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입에서 살살 녹는 탱글탱글 '연어' 우동처럼 호로록 흡입할 수 있는 '연어 국수'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초밥 전문점 오도시에서는 연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연어국수'를 맛볼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_ddong_2'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에서 녹는 듯한 특유의 식감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연어.


여기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연어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오동통한 연어를 길게 잘라 국수처럼 먹는 일명 '연어 국수'다.


얼마 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오도시의 연어 국수 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minzzzzz'


인사이트Instagram 'ele7744'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오도시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연어회로 연어덕후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두툼하게 잘린 연어사시미와 밥 위에 손바닥만 하게 썬 연어에 특제소스를 올린 '대왕연어초밥'도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후루룩 흡입하는 재미가 있는 '생연어국수'는 별미 중의 별미다.


연어국수는 비주얼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수처럼 길게 잘려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싱싱한 선홍빛 연어 옆에는 연어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향긋한 케이퍼와 무순 그리고 얇게 썬 양파채가 함께 나온다.


Instagram 'min_ddong_2'


인사이트Instagram 'bomnalhouse'


특히 가운데에 있는 드라이아이스가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신선함을 더한다.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두툼하게 썰린 연어국수를 함께 나오는 간장 베이스 소스에 푹 담군 후 입에 넣으면 끝이다.


연어국수를 먹어본 이들은 기다랗게 썰려 연어의 야들야들한 식감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감칠맛 나는 간장 소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끝도 없이 손이 간다고.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ungeee_1994'


겨울철 더욱 맛있는 연어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오도시에서 신선한 연어 국수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


한입에 두꺼운 연어를 후루룩 흡입하는 재미와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황홀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포장도 된다고 하니 집에서도 연어 국수를 편히 즐길 수 있겠다.


한편 오도시의 생연어국수는 3만 원의 가격에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