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3일(수)

9살 소녀 '성폭행'해 수감된 소아성애자 '독살'한 동료 수감자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9살 소녀에게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수감된 남성이 돌연사했다.


남성의 몸에서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주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독극물' 성분이 발견돼 경찰은 타살을 의심하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됐던 남성 제프 비글리(Jeff Beagley)가 감옥에 갇힌 지 몇 주도 채 되지 않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34세의 제프는 앞선 11월 자신의 집 인근에서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창고에 시신을 유기했다.


인사이트Mesa County Jail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죄 현장에서는 시신의 바로 옆에 독극물인 클로로포름(Chloroform)이 들었던 빈 병이 발견됐다.


제프는 소녀를 성폭행한 후 자신의 범죄 사실을 감추기 위해 클로로포름을 묻힌 걸레로 소녀를 질식사시켰다.


하지만 제프는 결국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딸을 찾아달라는 부모님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소아성애자인 제프는 어린 소년이 성적으로 학대당하는 사진을 다량 소유하고 있어 미성년자 성폭행 및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미국 콜로라도주의 메사 카운티 감옥(Mesa County Jail)에 수감됐다.


인사이트Google Map


얼마 뒤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된 제프는 감방 안에서 돌연 사망한 채 발견됐다.


특별히 아픈 곳이 없었기에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도관들은 경찰에 검사를 맡겼고 제프의 몸속에서는 독극물이 발견됐다. 자신이 살해했던 소녀처럼 독극물에 의해 사망한 것이다.


제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교도소 측은 의문을 표하며 동료 수감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 대변인은 "현재 정확한 사실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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