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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씩 360만원 저축하면 '1440만원'으로 돌려주는 통장 나온다

월 10만원씩 3년 동안 저축하면 1,440만원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청년저축계좌'가 출시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새해에도 노인과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의 재정 투입이 계속된다.


지난달 30일 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책과 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내용에는 노인 일자리와 청년 등을 위해 다양하게 마련된 제도가 담겨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1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점은 '청년저축계좌'다.


청년저축계좌는 오는 4월부터 출시되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일하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대상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인 근로소득장려금으로 30만원을 매칭해준다.


3년 만기로 본인 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해 총 1,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나 이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근로를 꾸준히 해야 하며 지원금의 50%를 사용한 후 증빙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또한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과 연 1회씩 총 3회 동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청년저축계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