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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퀄 너무 좋아서 장사 잘 됐는데 '빚 3천만원' 졌던 '연돈' 사장님 초밥집 메뉴 클라스

연돈 사장님이 운영했던 초밥집의 음식 사진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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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제주도로 가게를 이전한 '연돈' 사장님의 과거 음식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서울 홍은동의 '포방터 시장'편이 방송됐다. 방송과 함께 백종원 대표에게 극찬을 받은 돈가스 전문점 '연돈'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연돈'의 인기로 인해 '돈가스를 잘 만든다'라고 알려졌지만 사실 주방장 김응서 씨는 요식업 경력 17년의 베테랑이다. 그는 여러 가지 음식에 능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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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과거 연희동에서 초밥집을 운영했었다.


사장님이 운영했던 초밥집의 이름은 'The 연'이다. 이 초밥집은 포방터 시장에서 멀지 않은 서대문구 연희 삼거리 연희 우체국 방면에 위치하고 있었다.


'The 연'은 초밥을 비롯해 우동, 덮밥, 카레, 돈가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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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이전 'The 연'을 이용했던 누리꾼들은 "가격 대비 양과 맛이 좋아서 강추합니다", "회가 싱싱해요", "튀김옷이 바삭바삭하고 두껍지 않네요"라는 평을 남겼다.


사장님은 초밥집을 창업하기 위해 3천만 원을 투자했다. 이 초밥집을 개업하기 위해 살고 있는 집의 보증금도 일부 투자했다.


하지만 폐업으로 대부분의 비용을 손해 보고 3천만 원이라는 빚까지 얻게 되어 포방터 시장 인근 작은 집에서 6년 동안 살게 되었다.


'연돈'은 이달 12일 제주도로 가게를 옮겨 오픈했다. 여전히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채 초심을 잃지 않는 행보를 보이며 많은 손님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인사이트SBS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