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별풍선으로만 '15억원' 벌어 아프리카TV 넘버원 인증한 박가린

Instagram 'garin_ss'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어엿한 10년 차 방송인인 BJ 박가린이 숱한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 별풍선을 제일 많이 번 BJ에 올랐다.

1년간 별풍선만 약 1850만개를 받았다. 2위인 BJ 라떼와는 무려 200만개가 넘는 격차를 벌렸다.

28일 기준 별풍선 관련 통계를 집계하는 별풍선닷넷에 따르면 박가린은 올해 1855만 2448개의 별풍선을 흭득했다.

20억 4077만원에 달하는 액수다. 파트너 BJ인 박가린은 수수료인 30%를 제외하고 15억여원을 받았을 것으로 추산된다.

별풍선닷넷

더구나 유튜브의 제휴 수익까지 합산하면 수입은 더 올라간다. 통계 사이트인 녹스 인플루언서가 추산한 유튜브에서 그의 월수입은 2322만원, 연 수입은 3억여원이다.

인스타그램 등 광고료도 있다. 팔로워만 40만명을 거느린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가치는 2억 2000여만원으로 책정되고 있다.

여러 자료를 종합해보면 그는 올해 최소 2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noxinfluencer

2009년 데뷔한 박가린은 올해 10년 차인 베테랑이다. 김이브, 히봉 등과 함께 아프리카TV의 1세대 BJ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늘씬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선명한 이목구비를 앞세워 빠르게 아프리카TV를 점령했다. 주로 댄스 커버나 먹는 방송(먹방), 토크 등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27일에는 올해 활약을 인정 받아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올해의 BJ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TOP 5 중 1위~4위는 모두 '여캠' BJ였으며 유일하게 5위 항상#킴성태만이 다른 성향의 콘텐츠로 방송하는 BJ였다. 

Instagram 'garin_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