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 탈퇴' 소식 군대서 듣고도 진심으로 '응원' 보낸 이홍기

Instagram 'skullhong12'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탈퇴를 선언한 멤버 송승현을 응원했다.

지난 24일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승현이"라는 글과 함께 가수 송승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송승현과의 계약이 오는 31일 종료됨과 동시에 FT아일랜드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고 알렸다.

멤버의 탈퇴 소식에 이홍기는 "앞으로 더 성장할 너의 꿈을 무조건 응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Instagram 'skullhong12'

더불어 그동안 함께 FT아일랜드로 활동한 송승현에게 "고생했고 많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잊지 말자! 사랑한다"라고 짙은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해당 글을 확인한 송승현 역시 "고맙고 또 미안하고"라면서 "동생 챙겨주느라 고생 많았어요 형"이라고 답변해 눈길을 모았다.

이홍기는 이후에도 SNS에 이재진, 송승현 그리고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변치 않을 우정을 과시했다.

Instagram 'soow456'

서로를 응원하는 이홍기와 송승현에 팬들은 "눈물 날 것 같다", "항상 응원할게", "승현아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송승현은 지난 2009년 2월 FT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송승현을 응원한 이홍기는 지난 9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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