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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노하우 전부 나눠준다"···수제자 모집 공고 낸 '연돈' 사장님

'연돈'(구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 부부가 수제자를 모집한다며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jeju_superbe'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포방터 시장을 떠나 제주도로 옮긴 돈가스 맛집 '연돈'(구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 부부가 수제자를 모집한다.


지난 23일 '연돈' 사장님 부부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수제자 모집 공고를 냈다.


해당 공고에서 사장님 부부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제주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제주도의 특산물인 흑돼지를 이용한 돈가스를 선보여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들고 싶은 큰 꿈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저희와 함께 꿈을 실현한 수제자를 모집해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계획이다"라며 수제자를 모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yeondon2014'


사장님 부부는 "연돈에서 기술을 익힌 분은 추후 창업을 하게 되더라도 최소 5년간 제주도에서 저희와 함께,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관심 있으신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력서는 우편으로만 받겠다며 가게 주소를 적은 사장님 부부는 끝으로 "검토 후 면접은 개별통보하겠다. 앞으로도 제주도 '연돈' 많이 아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모집 공고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유니폼을 입은 사장님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 제주도에 새롭게 오픈한 연돈은 엄청난 인기 속에 1일 100인분 한정으로 돈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onka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