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돈' 벌지만 아직도 부모님께 '용돈' 받아 쓰는 연예인 6인

왼쪽부터 이수민, 전소미 / (좌) Instagram 'my_yxuth_', (우) 사진 제공 = 시세이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는 연예인들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이들의 유명세는 높은 수익을 예상케 한다.

스스로 많이 버는 만큼 돈 걱정 없이 자기가 가고 싶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는 데 마음껏 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다.

몇몇 연예인은 자신을 키워주신 부모님께 수입을 고스란히 드리고 용돈을 받아 생활한다.

돈에 대한 욕심 없이 부모님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연예인을 모아봤다.

1. 전소미

Instagram 'somsomi0309'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전소미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전소미는 수입관리를 부모님이 해주고 있다고 알렸다.

전소미는 주로 쇼핑과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를 즐기는 데 용돈을 쓴다고 밝혔다.

2. 이수민

Instagram 'my_yxuth_'

이제 곧 성인이 되는 배우 이수민은 스타라기보단 평범한 고등학생 같은 씀씀이를 자랑한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수민은 부모님께 한 달 생활비로 20만 원의 용돈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용돈으로 친구들과 먹으러 다니는 데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의외의 소비 습관을 알렸다.

3. 주원

Instagram 'zu.won_moon.jun.won'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 주원 역시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생활한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원은 자신의 수입 관리를 전적으로 부모님께 맡긴다고 전했다.

주원은 자신의 소비 생활에 대해 "체크카드를 받아 쓰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소비 없이 검소하게 산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4. 그리

Instagram 'greestvg'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그리 또한 검소한 소비 생활을 자랑한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그리는 벌고 있는 수입은 엄마에게 주고 있으며, 생활비는 김구라에게 받는다고 알렸다.

김구라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그리는 "절대 사치를 부리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아껴 쓴다"고 전했다.

5. 조병규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탄탄한 연기력과 준수한 미모로 여심을 휘어잡는 배우 조병규도 과거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생활한다고 밝혔다.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6천 원대인 통장 잔액이 공개된 조병규는 부모님께 매주 15만 원의 용돈을 받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검소한 생활을 즐기는 조병규는 쇼핑 또한 하지 않는다며 5, 6년 전 입었던 옷을 현재까지 입고 있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6. 은정

Instagram 'eunjung'

어여쁜 미모를 자랑하는 은정 역시 수입을 부모님이 관리한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은정은 용돈을 타 쓴다며 "수입을 전부 부모님께서 쓰신다고 해도 상관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식으로서 뿌듯한 일이지 않나. 그런데 부모님들께서는 쓰시라고 해도 잘 안 쓰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효녀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