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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건후 동생 '내년 초'에 태어난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PD가 수상 후 인터뷰를 가지며 박주호의 셋째 소식을 보다 자세히 전했다.

인사이트KBS2 '2019 KBS 연예대상'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가 '2019 KBS 연예대상'에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팀과 함께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주호는 수상소감에서 곧 나은이와 건후의 동생이 태어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수상 이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PD는 오센과 인터뷰를 가지며 박주호의 셋째 소식을 보다 자세히 전했다.


22일 오센은 강봉규 PD가 박주호의 셋째 아이가 내년 초에 나온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보그


보도에 따르면 강봉규 PD는 박주호의 아내 안나의 셋째 임신을 미리 알고 있었다.


강봉규 PD는 "수상을 하게 되면 이야기를 한다고 하셔서 모두가 기뻐하겠구나 싶었다"라며 "사실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때 말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 말하지 못했다. 대상을 받게 되면서 셋째 임신 사실을 알리게 됐다"라고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강봉규 PD는 "(안나 씨가) 지난달 출산을 위해 (고향인) 스위스로 출국한 걸로 알고 있다"며 "2020년 초에 출산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 건후가 형 또는 오빠가 되는 모습이 제작진으로서도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KBS 연예대상'에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은 대상을 포함,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쇼․오락 부문 우수상, 방송작가상, 베스트 아이콘상 등 5관왕을 수상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PD는 "5관왕인지 몰랐다"라며 "(시상식 뒤풀이에서) 아빠들이 공통적으로 '우리들이 탈 상이 아니라 엄마들이 탈 상'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강봉규 PD는 "아빠들이 '(우리는) 촬영 때 잠깐 아이를 보는데, 엄마들은 항상 아이를 본다'라고 말했다"고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