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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살 더 먹는다"···2019년도 이제 '열흘' 뒤면 끝난다

2019년의 마침표까지 단 열흘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상당수가 신년 계획을 세우거나 한해를 돌아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당신의 한해는 어떠했는가?"


2019년도의 마침표까지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이쯤 되면 대부분 한해를 돌아보며 지났던 일들에 대해 회상을 하곤 한다.


좋았던 경험들과 안 좋았던 순간들이 교차해 생각나지만, 지나고 보면 모두 추억이란 이름으로 가슴에 자리한다.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으며 돌아다녔던 순간, 친한 친구와 여행을 가서 다퉜던 순간 그리고 새롭게 연인을 만나 사랑을 시작한 순간 등 모두 하나의 묶음으로 가슴에 새겨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일부는 새롭게 맞이하는 2020년을 기대하며 신년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이들의 계획은 매년 비슷하지만, 그 설렘만큼은 매해 다르게 다가온다.


주로 등장하는 계획은 다이어트와 자기계발, 여행, 연인 만들기 등이다.


반면 계획을 세우지 않는 이들도 상당수 있다. 이들은 '카르페디엠'을 외치며 현재와 자유를 만끽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딱딱하게 고정된 계획표 안에 자신을 가두는 것 말고 매일 새롭게 다가오는 하루에 몸을 맡기는 것을 선택한 셈이다.


이렇게 한 해가 지날 때면, 저마다의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순간이 온다.


이제 10일도 남지 않은 2019년, 당신의 한해는 어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