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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거기서 왜 나와"···자격지심 폭발하는 웹툰작가 그린 핵웃긴 코미디 영화 '히트맨'

전직 국정원 요원인 권상우가 웹툰 작가로 변신해 기밀을 누설했다가 타깃이 된 영화 '히트맨'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히트맨'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전직 국정원 요원이 웹툰 작가로 변신한 후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 영화 '히트맨'이 베일을 벗었다.


19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코미디 영화 '히트맨'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완벽한 살인 병기로 키워진 국정원 소속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의 거침없는 활약으로 시작된다.


그는 혼자서 수십 명의 조직원을 거뜬히 상대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인사이트영화 '히트맨'


그러나 준은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돌연 국정원을 떠나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어렵게 웹툰 작가로 변신했지만 히트에는 무참히 실패한 준은 암살요원의 카리스마는 찾아볼 수 없는 누추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


그는 TV에서 "부모님 집 한 채를 사드렸다"고 말하는 기안84를 보며 "내가 기안84보다 못 한 게 뭐야?"라고 분노했다.


결국 준은 "내 이야기하면 대한민국 다 뒤집어진다. 내가 누군지 제대로 보여주겠어"라며 술김에 자신의 과거이자 국가 1급 기밀이 담긴 웹툰 '암살요원 준'을 그려버렸다.


인사이트영화 '히트맨'


웹툰은 공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불렀다.


하지만 인기를 누리기도 전에 기밀을 누설한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타깃이 되고 만다.


암살요원으로서의 감각을 다시 일깨우기 시작한 준의 액션은 짜릿하면서도 큰 웃음을 줬다.


과연 준이 평화로운 웹툰 작가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코믹한 권상우의 연기가 인상적인 '히트맨'은 오는 1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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