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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빛내는 플랑크톤 때문에 바다의 은하수라 불리는 '몰디브 바드후섬' 클라스

죽기 전에 꼭 한번 가야 하는 휴양지로 꼽히는 별의 바다 몰디브 '바드후 섬'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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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하늘을 수놓은 은하수가 바다에 펼쳐진다면 어떨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같지만 환상의 섬 몰디브에서는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된다.


죽기 전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도 꼽히는 이곳은 몰디브 '바드후 섬'이라는 곳이다.


마치 영화에 나올법한 환상적인 불빛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


하지만 바다는 100% 실제 모습이다. 


보는 그 어떤 효과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자연 모습으로 보는 순간 눈을 의심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기억으로 남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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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환상적인 바다를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스스로 빛을 내는 해양 플랑크톤 때문이다.


파도가 일거나 물에 충격이 가해지면 플랑크톤이 산소와 반응하여 빛을 발하게 된다. 이러한 빛들이 하나씩 모여 은하수처럼 바다 위를 수놓게 되는 것이다.


마치 밤하늘의 별들이 바다 위를 떠다니는 듯한 모습에 '별의 바다'라는 별칭이 생겨났다.


그야말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숨 쉬고 있는 환상의 섬 그 자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다. 해수면이 높아지면 바닷속 깊은 곳으로 가라앉기 때문이다.


만약 한 번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서둘러 짐을 챙기도록 하자.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로 언제든지 기쁘게 맞이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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