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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탔다가 10대 꽃미남 러시아 군인과 썸탄 여고생

수능이 끝나고 러시아로 배낭여행을 떠나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유튜버 모르는지가 최근 러시아 꽃미남들과의 합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모르는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답답했던 학교에서 벗어나 러시아로 배낭여행을 떠난 한 고3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다.


최근 그의 영상에서 역대급 비주얼의 러시아 군인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고3 유튜버 은지 양의 유튜브 채널 '모르는지'에는 '19.9살, 횡단열차에서 첫사랑을 느끼다'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수능이 끝난 후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러시아 배낭여행을 떠난 은지 양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모르는지'


영상의 시작과 동시에 자리에 앉아 영상을 찍고 있는 은지 양에게 한 남자가 다가왔다.


전편에서 러시아어를 할 줄 몰라 허둥지둥하던 은지 양을 도와준 꽃미남 러시아 군인이었다.


은지 양의 옆에 앉은 그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다.


비록 영어를 하지 못해 18살인 자신의 나이도 17살이라고 말하는 백치미(?)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와 은지 양은 통성명 후 악수까지 하며 친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모르는지'


이후 영상에는 갑자기 잘생긴 군인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다.


1cm도 허용되지 않는지 빡빡 민 헤어스타일에도 이들은 예쁜 두상에 하얀 피부, 큰 눈, 오뚝한 코까지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 명, 두 명, 세 명 끊임없이 등장한 군인들은 은지 양과 간식을 선물하고 그림도 그리며 추억을 만들어갔다.


군인들은 잘 시간이 되었는데도 아쉬운지 계속 은지 양을 부르며 놀자고 하는가 하면 불이 꺼지고 나서도 내내 수다를 떨기도 하고 마술을 보여주는 등 10대 다운 풋풋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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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모르는지'


서로 말이 잘 통하지는 않지만 그림까지 그려가며 소통하려 하는 은지 양과 군인들의 모습은 모두를 훈훈하게 하기 충분했다.


꽃미남 러시아 군인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은 이틀 만에 128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도 지금 당장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러 간다", "너무 대리만족 된다", "러시아 군인 잘생겼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러시아로 이민 가겠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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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모르는지'


YouTube '모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