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휴권·메가보웬·호주사라"···유명 인플루언서들 '연말 기부 행사' 열며 좋은 영향력 떨쳤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YIK Medi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플루언서 50여 명이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라플란드 카페에서 다문화가정 돕기 기부 행사를 펼쳤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라플란드 카페에서 열린 기부행사 'YIK Media 인플루언서 연말 기부 행사'에서는 유튜버를 비롯해 디자이너, 방송인, 모델, 음악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 이원경, 주최자 YIK Media 권순홍 대표, 청춘합창단 권대욱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권대욱 회장은 간단한 인사말이 끝낸 뒤 '우리 모두 열심히 우리의 길을 가자'라는 의미에서 'My way'를 열창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YIK Media


이어 고급 해산물들을 비롯한 특미 안심 돈가스 등 맛있는 식사와 함께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됐다.


유튜브 단일영상 1억 5,000만뷰에 빛나는 'The drummer Gordo'가 바켓 드럼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또 성악가 윤선희가 '선한 영향력'에 대한 멋진 멘트와 함께 무대를 압도하는 바리톤의 목소리로 노래 두 곡을 열창했다.


그리고 독도 후드티로 유명한 캄퍼씨의 손승렬 대표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독도 후드티를 모두 경매로 판매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YIK Media


이 경매에서 유튜버 양달규의 세계에 10개밖에 없는 희귀 '은화'가 그날 최고가로 낙찰됐다.


또 이준상의 무대 퍼포먼스는 눈을 의심케 하는 서커스, 저글링 공연이 많은 사람에게 놀람과 박수를 받았다.


행사 마지막에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정욱의 감미로운 클래식 기타 연주가 크리스마스와 연말과 함께 많은 분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사회자 이원경과 주최자 권순홍 대표의 짧은 인사와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YIK Media


그날 경매와 후원 물품 판매 수입 전액이 한국 다문화 청소년 협회에 기부됐다.


이날 자리에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메간보웬과 호주사라, MKH 권순홍(휴권), 니콜라, 권율 가족, 김준기, 이원경, 권대욱, 정유정, 애리한, 을지로전파사, 패션디자이너 권순형, 테드킴, 송승렬, 방송인 크리스존슨, 검비르 SBA 김익수, '흔녀는 괴로워'의 유성희, 장창수 외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주최자 YIK Media 권순홍 대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이 있는 많은 분들이 '선한 영향력'에 관심을 좀 더 많이 가져서 조금씩 영향력을 좋은 곳에 사용한다면 세상이 좀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 행사가 끝이 아니라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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