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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은퇴 암시 "더이상 영화 안 찍어... 벌써 50살이라 은퇴해도 이른 나이 아니다"

한국에서 '잭형'이라고 불리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은퇴를 암시한 발언을 해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인사이트Facebook 'JackBlack'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에서 '잭형'이라고 불리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은퇴를 암시한 발언을 해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잭 블랙(51)은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개봉 기념으로 진행된 미국의 한 헬스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른 은퇴를 고려 중에 있다"고 털어놓았다.


잭 블랙은 "음반 작업은 예정돼있으나, 영화 촬영은 앞으로 하지 않을 계획이다. 하더라도 한 편의 영화만 촬영한 뒤 은퇴를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사실 이른 시간도 아니다. 내 나이는 벌써 쉰이 됐다"라며 진지하게 고민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Facebook 'JackBlack'


실제로 잭 블랙은 그간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내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해왔다.


잭 블랙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모르지만 일단은 집에 있던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한동안은 집에 머물 예정"이라며 노후엔 바쁘게 일하기 보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1992년 영화 '밥 로버츠'로 데뷔한 잭 블랙은 미국의 대표 코미디 배우다.


그는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 '쥬만지' 시리즈, '쿵푸팬더' 시리즈,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스쿨오브락' 등에 출연하며 수많은 명작을 탄생 시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