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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지 '10년' 넘었는데 매년 겨울 되면 일본서 '1위' 찍어 돈 쓸어오는 보아 노래

매년 겨울이 되면 일본 음악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보아의 '메리크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차트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후지TV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매년 겨울이 되면 옆 나라 일본 음악 차트에 슬금슬금 올라 '겨울 연금'이라 불리는 곡이 있다.


발매된 지 15년이 된 올해도 어김없이 차트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기고 있는 이 곡은 바로 보아의 '메리크리'다.


지난 13일 일본 라인뮤직의 실시간 톱 100 차트 1위에는 보아의 '메리크리'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메리크리는 지난 2004년 발매된 곡으로, 올해로 꼭 15년을 맞는 곡이다.


인사이트라인뮤직 


그러나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메리크리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 시작되면 곡은 슬금슬금 차트에 진입되기 시작하고, 기어코 차트 실시간 1위를 거머쥐곤 한다.


실제로 메리크리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2018년 모두 실시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를 포함하면 4년 연속 실시간 1위를 기록한 셈이다.


꾸준한 사랑을 받는 메리크리의 인기를 일본인들도 알고 있다. 장범준의 '벚꽃엔딩'이 '벚꽃 연금'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처럼 메리크리는 '괴물 크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괴물 같은 인기를 뜻하는 것이다.


인사이트후지TV 


메리크리의 인기는 일본의 음악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아는 지난 13일 일본의 한 음악방송에서 메리크리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2004년 노래를 음악 방송에서 꾸준히 볼 수 있다는 건 노래가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눈 내리는 겨울날 연인과 영원히 함께하자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은 보아의 메리크리.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메리크리를 들으며 연인과 사랑을 속삭여보는 것은 어떨까.


YouTube 'SM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