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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에 '낙지+삼겹살+새우' 꽉꽉 채워 둘이 먹어도 한 판 깨기 어렵다는 여수 '돌문어상회'

환상적인 돌문어와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먹는 순간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해줄 여수 돌문어삼합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haru518'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보양식이 아닐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낙지와 삼겹살, 갓김치가 조화를 이뤄 영양과 맛을 둘 다 잡은 보양식이 소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돌문어 상회의 대표 메뉴 돌문어 삼합으로 이미 그 맛과 비주얼이 널리 알려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의 인기 메뉴인 돌문어 삼합은 낙지와 갓김치, 삼겹살은 물론 새우, 전복 등이 한가득 들어간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haru518'


전국에서 가장 맛있다는 여수의 돌문어를 통째로 넣은 돌문어 삼합은 엄청나게 푸짐한 양으로 인해 혼자서는 절대 먹을 수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생생함이 느껴지는 해산물을 보고 있으면 술을 즐기지 못하는 '알쓰'라도 앉은 자리에서 2병 이상을 거뜬하게 먹을 정도다.


해산물과 삼겹살, 갓김치가 익으면 삼합 형식으로 싸서 초장을 찍어 먹으면 되는데 이 음식을 맛본 사람들은 "그 맛은 정말 환상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haru518'


매일 공수해오는 싱싱한 해산물은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져 좋다. 입소문을 타며 추운 겨울 이곳을 찾는 손님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모든 음식을 다 먹었다고 끝이 아니다. 바로 별미 볶음밥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남은 소스에 김과 채소들을 넣고 셀프로 만들 수 있는 볶음밥은 이번 식사의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haru518'


많은 해산물과 삼겹살이 푸짐하게 들어간 돌문어 삼합은 39,000원이며 인원이 더 많다면 메뉴를 더 추가할 수도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오후 3시 반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브레이크 타임이다. 만약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할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올해를 마무리하며 더욱 차가워지는 온도에 소주 안주로도 제격인 '돌문어 삼합'을 추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j_yoom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