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20일 한국 팬 '집'까지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 시작한 AV 배우 메구리

YouTube '메구리튜브'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AV 업계의 레전드 여신, 메구리가 섹시 산타로 변신해 '역대급' 이벤트를 예고했다.

앞서 한국 팬들을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던 메구리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자택 방문'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메구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 여러분들의 '집'으로 제가 진짜 찾아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메구리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산타 의상을 입은 채 이벤트 내용을 전했다.

YouTube '메구리튜브'

영상에 따르면 메구리는 팬들을 위한 구독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내용은 간단하다. 해당 유튜브 영상 댓글란에 댓글로 이벤트 신청을 하면 메구리가 총 5명을 선정해서 신청자의 주소지에 직접 방문한다.

자택, 회사, 파티룸 어느 곳이든 가리지 않는다. 영상에서나 봤던(?) 그 레전드 배우를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는 것이다.

Twitter 'meguri0504'

대신 메구리는 몇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먼저 유튜브 촬영이 동반되는 까닭에 얼굴이 노출될 수 있고, 남성연구소 '엑스와이랩' 아이디가 필요하다. 엑스와이랩은 이번 이벤트의 주최 측이다.

이 조건만 해당한다면 누구에게나 신청 자격이 주어지니 부담 없이 신청하도록 하자. 방한 날짜는 오는 20일이 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첫 데뷔작을 찍은 메구리는 약 8년간 수백 편의 포르노를 찍었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볼룸감이 넘치는 몸매를 갖춰 1년이 채 안 돼 포르노 업계의 최정상에 올라섰다.

이후 그는 2017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YouTube '메구리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