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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니 라인업 '역대급'인 레전드 드라마 '드림하이'

8년 전에 방영됐던 드라마 '드림하이'가 이제 보니 역대급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며 누리꾼 사이에서 재조명됐다.

인사이트KBS2 '드림하이'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제작진부터 출연진까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는 한 드라마가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1년 방영됐던 KBS2 '드림하이'의 황금 라인업이 주목받았다.


8년 전 드라마지만 '드림하이'가 이제 보니 다시는 존재할 수 없을 것 같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드림하이'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수지는 주인공 고혜미를 연기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KBS2 '드림하이'


첫 드라마 연기였지만 수지는 특유의 인형 같은 미모로 수많은 남성 팬을 모았다.


노래, 연기 등 손대는 분야마다 소위 '대박'을 치고 있는 아이유 또한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아이유는 김필숙을 연기하며 조연답지 않은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드림하이'의 남자 주인공은 한류 스타 김수현이다.


인사이트KBS2 '드림하이'


그는 당시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지만 시골 소년 송삼동을 찰떡같이 연기하며 단숨에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2PM 택연은 주연 진국 역을 맡아 '연기돌'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드림하이'의 제작진 또한 화려하다.


인사이트KBS2 '드림하이'


이응복 감독은 '드림하이' 이후 '학교 2013',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 연출한 작품마다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박혜련 작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드라마를 집필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낳았다.


'드림하이' 이후 꽃길을 걷기 시작한 이들의 모습에 드라마를 즐겨봤던 시청자들은 "하나같이 다 톱스타가 됐다"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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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드림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