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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세계적인 투자자가 예측한 일본의 미래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출판사 이레미디어에서 신간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가 출간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레미디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세계적인 투자자가 예측한 일본과 한반도의 미래를 담은 신간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가 출간됐다.


저자 '짐 로저스'는 솔직하고 직설적인 언행과 냉철한 시각을 가진 세계적인 투자자로 S&P 수익률이 47%를 기록할 때 무려 4,200%의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려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불린다.


짐 로저스는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나기 직전 일본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해 지진의 영향으로 주가가 폭락할 때도, 모두가 아베노믹스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때도 꾸준히 투자를 늘려 막대한 이득을 거뒀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투자처를 찾아내는 그의 안목과 행보에 전 세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이렇게 일본을 잘 알고 선제적으로 투자하던 그는 돌연 2018년 가을 일본 주식을 모두 팔고, 일본에 대한 경고를 보냈다. 그가 일본 경제의 추락은 물론 일본의 소멸까지 단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그리고 경제패권을 두고 벌어지는 미·중 무역전쟁, 한일 간 경제 갈등, 팽팽한 남북미 관계 등 한 치 앞도 예측이 어려운 지금, 한국은 짐 로저스가 건네는 조언과 인사이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는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본 일본의 미래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해결책, 한반도를 비롯한 그가 주목하고 있는 국가들 그리고 개인을 위한 생존 전략이 담겼다.


2019년 여름 출간 즉시 일본 최대 서점인 기노쿠니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일본은 물론 국내 언론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계부채, 저출산·고령화, 인구 감소 등 한국에서도 최근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앞서 겪고 있는 일본을 타산지석 삼아 변화와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