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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신 나가겠다"···밤낮없이 전화 거는 '사생팬'에 고통 호소한 갓세븐 영재

그룹 갓세븐의 멤버 영재가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취하는 일부 사생팬들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333cyj33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갓세븐의 멤버 영재가 전화번호 유출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10일 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생팬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글을 캡처해 사진으로 올렸다.


영재는 "진짜 정신 나가는 거 보기 싫으면 제발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전화 좀 그만하길.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 잠도 못 자고 스트레스받는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영재는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가 온다.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다"라며 "걱정한답시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를 해요? 그게 더 스트레스고 그게 더 미치겠다"라며 전화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333cyj333'


영재가 유출된 전화번호를 이용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락하는 사생팬에게 보내는 경고를 메시지로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불법 거래, 유포를 하거나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는 등의 범법 행위에 대한 정황을 파악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JYP 측은 "해당 범법 행위들은 선처 없이 민·형법 등에 따라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할 것이다"라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타까운 영재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건 사랑이 아닌 괴롭힘이다", "제발 그만하라", "진짜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와 같이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부정한 방법이나 목적으로 취득해 제3자에게 제공하거나 알선하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 받은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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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333cyj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