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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회전초밥 '100접시' 먹는 먹방 유튜버의 어마어마한 실제 '응가' 크기

유튜버 진용진이 먹방 유튜버들의 실제 배변 활동과 대변 크기를 낱낱이 파헤쳤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번에 라면 10봉지에 음료수 1L 그리고 디저트로 홀 케이크 하나.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양을 먹어 치우는(?) 먹방 유튜버들에 시청자들이 늘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 바로 먹방 유튜버들의 '배변 활동'이다.


'많이 먹으니까 아마도 많이, 자주 싸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유튜버들이 먹는 음식의 양을 보면 대체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유튜버 진용진은 이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먹방 유튜버들의 배변활동을 알아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는 '먹방 BJ 유튜버들은 똥을 얼마나 쌀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진용진은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먹방 유튜버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먼저 먹방 유튜버 중에서도 적게 먹는 편에 속하는 에드머는 "배변 활동이 좋은 편이라 화장실에 들어가면 무조건 1분 내로 다 끝내고 나오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많이 배출하는 것 같고. 소화가 잘돼서 일반인보다 화장실을 더 빨리 간다"면서 "지금도 조금 마려워요"라고 덧붙여 진용진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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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진용진은 평소 많이 먹는 것으로 유명한 유튜버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그가 만난 유튜버는 삼겹살 13인분은 기본으로 먹는 야식이였다.


야식이는 "부피로 했을 때 그때그때 다르다. 어떨 때는 평범하게도 나온다"면서 "방금은 조금 양이 많았다. 평균적으로 싸는 것의 두 배 정도 됐다"라고 답했다.


이후 진용진은 말로는 실감이 안 나는 시청자들을 위해 먹방 유튜버들의 동의를 얻어 찰흙으로 실제 이들의 대변의 크기를 빚어냈다.


에드머의 대변 크기는 대략 갤럭시 노트8 크기에 서브(?)로 몇 덩어리가 더 추가된 모습이었고 야식이의 대변 크기는 성인 남성의 두 손에 가득 담길 정도였다. 허미노는 애호박 정도의 크기 그리고 엠브로는 귤 세 개 정도 크기였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찰흙으로 빚어진 대변들의 모습은 마치 현대 미술 작품처럼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도 시청자들의 묵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준 진용진은 마지막으로 "먹방 유튜버들의 변 크기는 평범한 사람보다 훨씬 크고 자주 본다"라고 정리하며 "먹방하시는 분들이 민망하셨을 텐데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와 저의 궁금증을 위해 공개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멋진 분들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영상을 마쳤다.


한편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약 106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YouTube '진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