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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 전부 뒤돌아 있는데도 마지막까지 웃으며 칼군무 선보인 아이돌

이름 불러주는 팬 하나 없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무대를 마친 아이돌이 있어 박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름 불러주는 팬 하나 없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무대를 마친 아이돌이 있어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룹 빅톤의 지난 2017년 8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 속 빅톤 멤버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 '말도 안돼'에 맞춰 칼군무와 완벽한 라이브를 보여줬다.


객석에서 이따금 응원하는 소리가 들려오긴 했지만 타 아이돌과 비교했을 때 턱없이 작은 소리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그 이유는 전체 풀샷이 잡히면서 드러났다. 화면에 잡힌 관객들은 모두 무대를 등지고 서 있었다.


이들의 시선이 꽂힌 곳은 바로 MC석.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빅톤을 외면하고 오직 MC석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팬이 아니라고 하지만 대놓고 등 돌리고 있는 건 너무 한 것 같다"며 마음이 아프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빅톤 팬들은 짠한 마음에 차마 영상을 보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그러나 일각에서는 "자기 가수가 눈앞에 있는데 타 아이돌이 눈에 들어올리 없다"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빅톤은 지난 2016년 데뷔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7인조 보컬로, 한승우 최병찬 등이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며 차츰 얼굴을 알리고 있다.


YouTube 'Mnet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