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냄새 싫어하는 여친 위해 '금연'하는 남친, 애인 정말 사랑하는 것"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죽을 수 있다는 남성은 종종 있어도, '금연'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이는 많지 않다.


목숨보다 귀한 것(?)은 아니지만 금연이란 게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일 테다.


때문에 이는 사랑하는 이를 위한 희생과 배려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여자친구를 위해서 몇 년 간 피우던 담배를 끊었다는 남성들을 '사랑꾼'이라 불러야 하는 이유다.


금연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은 바로 '금단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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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단현상은 담배 냄새가 싫다며 뽀뽀할 때마다 찡그리는 여자친구의 표정을 보면서도 도통 담배를 끊을 수 없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금연 후 2주간 가장 강하게 지속되는 금단현상은 보통 순수한 금단증상과 회복 증상으로 나타난다.


신체가 회복되며 두통, 현기증, 손발 저림, 기침, 공복감 등이 나타난다.


금단 증상으로는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갈망과 피곤함이 지속되는 것이 있다. 집중이 잘되지 않는 현상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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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평소 함께 담배 피우러 나가던 친구가 '한 대 피우러 가자'는 신호를 보내면 유혹을 떨쳐내기 힘들다.


이 시기를 잘 넘기면 몸에 유해한 담배도 끊고 여자친구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도 있지만 쉽지가 않다.


정부 통계를 보면 오직 의지만 가지고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5%에도 못 미친다.


담배 냄새를 싫어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니코틴 중독을 이겨내고 금연에 성공한 남자친구를 뒀다면 그에게 정말 잘해줘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전체의 5%도 성공하지 못하는 자연 금연을 오직 당신을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성공시킨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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