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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한테 프러포즈까지 해놓고 결국 다은이와 결혼한 '유미의 세포들' 바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웹툰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독자들의 멘탈을 붕괴시키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 437화에서는 유미와 유미의 남자친구 바비의 미래가 그려졌다.


앞서 공개된 화에서는 유미가 미래의 남편과 전화하는 장면이 연출됐고 이에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현 남자친구인 바비와의 결혼을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유미의 곁에 있는 사람은 바비와 유미를 헤어지게 만들었던 떡볶이집 아르바이트생 '다은'이었다.


인사이트웹툰 '유미의 세포들'


앞서 지난 389화에서 바비는 "다은이에게 흔들린 적 있어?"라는 유미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고 두 사람은 결국 이별하고 말았다.


이후 우연히 길에서 재회한 두 사람. 바비는 유미에게 "보고 싶었다"며 다시금 진심을 내비쳤고 둘은 연애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사랑이 예전만큼 뜨겁지 않은 유미에게 바비는 애정을 퍼부었고 결국 둘은 헤어지기 전과 같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커플이 됐다.


이 때문에 독자들은 유미의 남편이 언급되는 장면에 바비를 예상했고 안타깝게도 둘은 이어지지 않았다.


인사이트웹툰 '유미의 세포들'


437화에 따르면 바비는 길에서 우연히 다은과 재회했고 결국 결혼에 성공한다.


특히 이 장면에서 "신부 아는 사람이야?"라는 친구의 말에 유미는 "이럴 줄 알았다. 나 얘 알아. 진짜 감이라는 게 있나 봐. 처음 볼 때부터 되게 신경 쓰였었는데"라고 답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지난 436화에서 "우리 분명 행복할 거야"라며 유미에게 프러포즈했던 바비.


하지만 단 1화 만에 확 바뀐 스토리에 독자들은 "믿는 바비에 또 발등 찍혔다", "왜 하필 저 년이냐", "현실 욕 튀어나왔다" 등 분노가 가득한 댓글과 평점 테러를 날렸다.


과연 유미가 바비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것인지, 아니면 바비가 또 한 번 유미를 속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웹툰 '유미의 세포들' 438화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웹툰 '유미의 세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