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네네치킨 /Facebook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합성사진이 게재돼 물의를 빚고 있다.
1일 오후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이 치킨을 안고 있는 합성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며 누리꾼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하지만 페이지 관리자는 "노무현 대통령도 맛있게 즐기시는 치킨이라는 의미에서 올린거다"라며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내놓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네네치킨 본사 측은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섰다.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의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본 사진은 네네치킨과 무관함을 알린다"며 해명했다.
현재 문제의 사진을 올린 페이스북 페이지는 계정 자체가 삭제된 상태다.
네네치킨. 일베치킨. 너네치킨 안머겅~ pic.twitter.com/JYngLIDZVC
— abyss (@abyss_090523) 2015년 7월 1일
Posted by 네네치킨 on 2015년 7월 1일 수요일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