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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면 흰눈 가득해 '겨울왕국' 분위기 낭랑한 해외여행지 4곳

지금 떠나기 딱 좋은 환상 속에서나 존재할 것 같은 아름다운 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ftlotravel'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은 풍경은 마치 엘사가 마법을 부려놓은 듯 아름다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


순백의 눈부신 눈이 뒤덮인 이국적인 풍경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평소에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하얀 설원을 바라보고 있자면 마치 디즈니의 공주 엘사와 안나처럼 특별한 사람이 된 것 마냥 느껴진다.


다가오는 연말 특별한 곳에서 한 해 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다면 겨울에 더 아름다운 해외여행지로 떠나 힐링해보자.


여기 올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설국 4곳을 소개할 테니 항공권 검색 준비를 하도록 해야겠다.


1. 스위스 인터라켄 (Interlaken)


인사이트Instagram 'senarelax'


마치 산타클로스가 살법한 눈 덮인 동화 속 세상이 인터라켄에 존재한다.


웅장한 설산을 배경으로 요정이 살 것 같은 아기자기한 집들에 눈이 소복이 쌓인 풍경은 보기만 해도 설레고 힐링이 된다.


또한 아름다운 설국을 배경으로 야간 스키와 썰매를 어제나 즐길 수 있어 겨울의 인터프라켄은 유럽사람 뿐만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항상 뽑히곤 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인터라켄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2. 체코 프라하 (Praha)


인사이트Instagram 'cazlbonsarah'


이름 만들어도 로맨틱함이 물씬 느껴지는 프라하. 눈이 쌓인 프라하의 연말 길거리를 걷는 상상을 해보라.


동유럽 하면 빠질 수 없는 여행지인 프라하는 정교하게 건축된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유명하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성곽의 첨탑을 배경으로 펑펑 내리는 눈들을 가만히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다.


혹시 프라하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2월 부터 1월까지 구시가지 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추천한다. 반짝이는 조명과 캐럴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자.


3. 중국 하얼빈 (Harbin)


인사이트Instagram 'epictravel_official'


영하 30도에 가까운 혹한의 추위를 자랑하는 하얼빈에서는 매년 반짝이는 얼음들로 만든 다양한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얼음으로 만든 겨울 왕국을 만나볼 수 있는 것.


대륙답게 압도적인 크기와 화려함으로 매년 평균 약 1,500명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


강추위도 잊을 만큼 거대하고 웅장한 얼음조각들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4. 캐나다 앨버타 (Alberta)


인사이트Instagram 'place_peopla_photograp'


현실감 없을 정도로 평화로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앨버타를 추천한다.


앨버타에서는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와 그 사이로 푸른 호수가 흐르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수북이 쌓인 눈 위에서 스키를 타거나 말이 끄는 썰매를 타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엇보다 앨버타 주에는 눈 쌓인 산속에서 즐 길 수 있는 100년 전통의 노천온천이 위치해 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추위에 얼었던 몸을 노곤하게 녹이며 힐링과 액티비티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