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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이다"···입소문 타고 5일째 한국 영화 1위 차지한 '나를 찾아줘'

1일 영화 '나를 찾아줘'가 개봉 5일째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트영화 '나를 찾아줘'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나를 찾아줘'가 한국 극장가의 자존심을 치켜세웠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지난달 30일 11만 7,435명을 동원하며 5일 연속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개봉한 '나를 찾아줘'의 누적 관객수는 35만 6,839명이 됐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에 엄마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나를 찾아줘'


영화는 스크린을 향한 관객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 높은 스토리와 개연성 높은 전개를 자랑한다.


특히 '친절한 금자씨' 이후 약 14년 만에 극장가에 복귀한 이영애의 변함없는 연기력은 관람해야만 하는 이유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인 이영애는 극 중 아들을 잃어버린 정연의 심경을 섬세하면서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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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를 찾아줘'


실제로 극장에서 작품을 접한 이들은 "마음이 너무 아팠다", "긴장감과 현실적인 이야기가 좋았다", "끝나고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등의 감상평을 남겼다.


관객의 칭찬 세례를 받고 있는 '나를 찾아줘'가 앞으로 얼마나 더 힘찬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