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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故 구하라 그리워하며 애도 "다시 만나면 사랑한다고 말해줄게"

카라 출신 한승연이 생전 故 구하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리움이 가득 묻어나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인사이트Instagram 'thesy88'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걸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故 구하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30일 한승연은 인스타그램에 구하라와 함께 찍은 추억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한승연과 구하라는 여러 장소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한승연은 "마음에 수많은 말들이 넘쳐나는데 이제는 다 의미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sy88'


이어 그는 "하라야. 하라야.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너를 기억할 수 있게 내가 열심히 살게"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한승연은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날 때 사랑한다고 얘기해줄게"라고 구하라를 향한 애정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구하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많은 이는 슬픔에 빠져들어 애도를 표했고 구하라는 지난 27일 비공개 발인을 통해 영면에 들어섰다.


한승연은 눈물을 흘리며 구하라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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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hesy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