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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김우빈, 고통받는 '소아암' 환자 위해 거액 기부한다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이 곧 진행되는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

인사이트싸이더스HQ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김우빈이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한다.


29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이 오는 12월 8일 진행되는 팬미팅 수익금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만큼 소아암 환자를 얼마나 걱정하는지 마음이 느껴진다.


오는 12월 8일 SM타운 시어터에서 진행되는 김우빈의 팬미팅 '2019 김우빈 땡큐(Thank You)'는 오랜 기간 활동하지 못했음에도 손꼽아 기다려준 팬들에게 김우빈이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사이트싸이더스HQ


팬미팅에서 그는 그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게 된 김우빈이 어떤 건강한 모습으로 그들을 마주할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온 김우빈은 지난 21일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당시 그는 "얼마 전 몸이 안 좋았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빨리 좋아질 수 있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최근 최동훈 감독의 신작 캐스팅을 확정 지은 김우빈은 내년 2월 촬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싸이더스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