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탈출'한 씨엘, 3년 공백 깨고 드디어 컴백한다
YG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가수 씨엘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YG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가수 씨엘이 3년 만에 가요계 복귀를 예고했다.
29일 씨엘은 자신의 SNS 채널에 프로젝트 앨범 'In The Name Of Love'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이달 초 씨엘은 마약 등 각종 범죄와 연루됐던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알린 씨엘이 내놓은 'In The Name Of Love'는 2NE1 해체 당시부터 약 3년간 겪은 일을 일기 형식으로 만든 프로젝트 앨범이다.
한때 정상의 자리에 군림했고 이제 새 시작을 앞둔 씨엘이기에 앨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In THE NAME OF MY LOVE'는 총 6트랙으로 구성됐다.
씨엘은 6개의 트랙의 한 소설씩을 티저 영상에 담아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베일에 감춰진 씨엘의 신곡은 다음달 4일부터 매주 2곡씩 3주에 걸쳐 발매될 예정이다.
독특한 음색과 파워풀한 무대 위 퍼포먼스를 자랑했던 씨엘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씨엘은 지난 2009년 그룹 2NE1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