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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명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가수 장덕철이 신곡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에 진입했다.
26일 장덕철은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싫다'를 공개했다.
해당 곡은 멜론을 기준으로 오후 7시 실시간 차트에서 53위를 기록하며 발매하자마자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같은 날 발매한 다이나믹 듀오의 신곡 '맵고짜고단거(Feat.페노메코)'보다 4계단이나 앞선 순위다.
그러나 장덕철의 이런 순위에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모양새다.
사진=인사이트
누리꾼에 따르면 이미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린 전통 음원 강자 다이나믹 듀오보다 장덕철의 순위가 높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동시에 공개한 뮤직비디오 조회 수만 보면 장덕철은 693회를 기록한 데 반해 다이나믹 듀오는 1만 회를 넘길 정도로 차이가 크다.
한 누리꾼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 차이가 상당한데 (다이나믹 듀오의) 진입 순위가 더 낮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한편 장덕철은 최근 블락비 박경이 공개 저격한 음원 사재기 가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소속사 리메즈는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그 어떠한 불법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한 번 더 말씀드립니다"며 '사재기 의혹'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