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서 '전자담배' 피우면 체포하라고 지시한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인사이트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 뉴스 1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피우면 누구라도 체포하라"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자국민들에게 강한 경고를 날렸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에서도 전자담배가 퇴출당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각) 필리핀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전날 밤 기자회견에서 "전자담배의 수입과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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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대통령은 "전자담배는 니코틴과 함께 우리가 모르는 다른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면서 이와 관련한 대통령령을 조만간 공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또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면 누구라도 체포하라"라고 지시했다.


최근 필리핀에서도 전자담배를 피우던 16세 소녀가 폐 손상으로 입원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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