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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21세기판 '라이브 에이드' 서울서 연다

SM엔터테인먼트가 21세기판 라이브 에이드라 불리는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의 개최지로 한국 서울을 확정했다.

인사이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프로듀서와 함께 21세기판 라이브 에이드라 불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선 공연을 서울에 유치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내년 9월 26일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 (Global Goal Live: The Possible Dream)'의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는 개최지로 한국 서울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해당 공연에는 콜드 플레이(Coldplay), 메탈리카(Metallica), 뮤즈(Muse), 어셔(Usher),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엑소(EXO),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보아(BoA),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SuperM(슈퍼엠)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헤드라이너로 발표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은 2030년까지 전 세계 193개 유엔회원국가 지도자와 정부, 자선가, 민간 단체 등과 힘을 모아 가난한 국가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글로벌 시티즌'이 특별히 기획한 지구촌 최대 자선 공연이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시티즌'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각 국가와 기업들로부터 484억 달러(한화 약 56조 6천억원) 상당의 기부금 등을 후원 받았고, 전 세계 8억 8천만여 명을 도왔다.


특히 '글로벌 골 라이브: 더 파서블 드림'이 음악과 캠페인 운동을 결합해 기아, 불평등, 환경오염 등의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자 개최되는 글로벌 자선 공연인 만큼 의미가 깊다.


공연은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지구촌 최대 음악 축제로 기획됐으며 10시간에 걸쳐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시티즌'은 미국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빌 게이츠(Bill Gates), 스웨덴 왕비 실비아(Silvia), 월드 스타 휴 잭맨(Hugh Jackman)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등 많은 유력 인사와 정치인들도 동참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인사이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