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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일부 멤버들, '팀 해체' 원하고 있다

조작 논란에 휩싸인 엑스원 멤버들이 팀 유지와 해체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조작 투표 논란에 휩싸인 그룹 엑스원의 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멤버들 역시 해체와 유지, 두 길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조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NM은 엑스원 멤버들이 소속되어 있는 각 회사에 "멤버들이 원한다면 팀을 유지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소속사 관계자들 역시 "CJ ENM 측이 최근 엑스원 멤버들만 따로 모아서 회동을 가졌다. 이후 CJ ENM 측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고, 엑스원 측 역시 "CJ ENM 측이 최근 엑스원을 만난 것은 맞다"고 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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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


어떠한 대안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일부 멤버들은 팀 해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지를 원하던 멤버들도 수사가 점점 진행되자 조금씩 마음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제작한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프로듀스 X 101'과 '프로듀스 48'의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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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조작이 일부 인정되면서 팬들의 투표로 탄생됐던 아이즈원은 컴백을 잠정 연기했고, 엑스원 역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더불어 지난 14일 안준영 PD는 '프로듀스 101' 시즌 1, 2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엑스원은 다음 달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리는 '2019 MAMA'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작 논란으로 인해 불참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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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