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잘알들만 아는 '말차X민트' 역대급 조합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프라푸치노'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해 시즈널 메뉴를 선보인 가운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시크릿 메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해 시즈널 메뉴를 선보인 가운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시크릿 메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며칠 전부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해외 매체들이 소개하고 있는 해당 메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호불호가 강하기로 소문난 민트와 말차 조합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타벅스 캐나다의 시크릿 메뉴로 공개된 해당 음료는 빨간색 산타클로스와 쌍벽을 이루는 녹색 크리스마스 요정 '버디 더 엘프'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말차 프라푸치노를 주문한 뒤 일반 시럽 대신 민트 시럽을 추가하면 된다.
그다음 휘핑크림을 위에 얹고 그 위에 흰색과 빨간색의 크리스마스 스프링클스를 적당량 뿌려주면 '버디 더 엘프 크리스마스 프라푸치노'가 완성된다.
해당 음료를 주문한 뒤 SNS에 공개한 인증샷들이 올라오자 국내외 누리꾼들은 비주얼에 대한 감탄과 함께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에는 메뉴판에 나와 있는 메뉴 외에 고객이 원하는 레시피대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시크릿 메뉴'가 있으며 그중 인기 있는 시크릿 메뉴들은 누리꾼들 사이서 공유되며 인기를 끌기도 한다.
최근에는 영화 조커의 인기와 함께 녹차 프라푸치노 중간에 빨간 스트로베리 시럽을 추가한 '조커 프라푸치노'가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