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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전국에 내린 눈 버프 받고 어김없이 '차트인' 한 엑소 '첫눈'

지난 2013년 발매한 엑소의 '첫눈'이 전국에 내린 눈의 영향으로 '차트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멜론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봄에는 벚꽃이, 겨울에는 눈꽃이 흩날린다.


벚꽃이 흩날릴 때는 가슴을 일렁이게 하는 '벚꽃 연금' 노래가, 겨울에는 그에 걸맞은 로맨틱한 곡이 따르기 마련이다.


지난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자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겨울 노래가 어김없이 차트 인하며 그 존재를 드러냈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19일 새벽 1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에는 엑소의 '첫눈'이 9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3년 발매된 '첫눈'은 무려 665위나 순위 상승을 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눈'이 갑자기 차트에 등장한 데는 지난 밤 전국에 내린 눈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첫눈'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년 전 헤어진 사람에게 다시 전화하고 싶다는 남성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피노키오' 


감성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는 그간 사람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하며 오랜 기간 스테디 겨울 곡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눈이 내리면 역주행을 시작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차트에 등장한 '첫눈'에 누리꾼들은 "'벚꽃 연금'에 이은 '첫눈 연금' 인가", "거의 캐럴급"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