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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다 한복판에서 배가 불탔다···승선원 12명 모두 실종

19일 제주 차귀도 해상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 해경과 해군이 사고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들을 수색 중이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12명이 타고 있던 배 한 척이 불에 탔다. 


이곳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은 배로 뛰어내렸다. 현재 1명은 발견했으며, 나머지 다른 11명은 수색 중이다. 


19일 오전 7시 9분께 제주해양경찰서에는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D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양경찰서는 즉각 구조대를 투입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해경 경비함정 7척, 항공기 1대, 헬기 4대를 비롯해 해군 함정 1척, 항공기 1대, 헬기 1대가 사고 해역을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2척과 민간어선 3척도 투입됐다.


오전 11시 기준 승선원 1명이 발견됐으며, 다른 11명은 현재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제주도 전 해상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