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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몰래 ‘마리화나 쿠키’ 먹고 눈 풀린 허스키 (영상)

마리화나가 든 치료용 쿠키를 먹은 반려견이 혀를 늘어뜨리고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Via TonyCostaMovies /YouTube

 

마리화나를 먹고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치료용 마리화나 쿠키를 먹은 시베리안 허스키 로키(Loki)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반려견 로키는 눈에 초점이 풀리고 혀를 축 늘어뜨린 채 몸을 주체하지 못한다. 

 

깜짝 놀란 주인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로키를 붙들며 추스려보지만 소용이 없는 듯 하다. 

 

알고 보니 로키는 주인의 친구 가방에 있던 치료용 마리화나 쿠키를 먹고 과도한 각성상태에 이른 것이었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이는 "만 하루가 지나자 로키는 다행히도 원래의 상태로 돌아왔다"며 "이 영상을 교육용으로 공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워싱턴DC 등 20개 주(州)는 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도 한 10대 소녀가 마리화나 쿠키를 먹고 난간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Via TonyCostaMovies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