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그린 그림 '중고'로 판매한다고 인스타에 올린 빅뱅 탑
그룹 빅뱅의 탑이 지드래곤이 그린 그림을 중고로 거래한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그룹 빅뱅 탑이 지드래곤에게 받은 그림을 중고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15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나눈 대화, 그리고 지드래곤의 그림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담겼다.
탑은 지드래곤과의 대화에서 "그림 내 스타일 아닌데 중고나라에 팔아도 되니? 지드래곤 페인트 직거래. 그 대신 에누리 불가능"이라며 중고 거래 의지를 보였다.
이어 '중고나라 닉넴 #스탠리끼부릭'이라며 아이디를 알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그림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지드래곤의 작품에 흰 선을 칠해 "직거래 전까지 그림은 당신에게 절대 안 보여줄 것임. 왜? 내 마음"이라는 글을 남겨 작품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