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엠넷 "엑스원, 추가 활동 계획 없다"

15일 조작 논란에 휩싸인 Mnet 측이 엑스원의 향후 활동 계획이 없음을 알렸다.

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조작 논란'에 휩싸인 엠넷이 엑스원의 활동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15일 Mnet 측은 조작 논란에 관해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엠넷은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작 논란에 놓인 그룹 엑스원에 대해 엠넷은 신중히 여론을 감안하고 검토했다며 향후 활동 계획을 알렸다.


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


공식입장에 따르면 엑스원은 오는 16일 진행되는 '2019 VLIVE AWARDS V HEARTBEAT'에 출연하지 않는다.


더불어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 역시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엠넷은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입장 표명을 마쳤다.


앞서 이달 초 Mnet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프로듀스 X 101'과 '프로듀스 48'의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


이로 인해 해당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아이즈원은 컴백을 잠정 연기했고, 엑스원 역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더불어 14일 안준영 PD는'프로듀스 101' 시즌 1, 2 순위를 조작한 혐의 관해 일부 인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스타들이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Mnet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엠넷입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근 여론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X1'은 11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라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습니다.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