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나흘 앞두고 18억 '로또 1등' 당첨되고 싶었던 재수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축하합니다! 총 1,799,077,282원 당첨"


긴 시간을 고생하며 공부했을 재수생에게 로또 1등이라는 선물을 받았다는 '대박 소식'이 전해졌다.


게시글에는 실제 복권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진위 여부를 떠나 이처럼 훈훈한 내용은 10대 학생들에게 엄청난 부러움을 샀다.


지난 9일 수험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수능 갤러리'에는 "재수생 대박 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재수생이라고 소개했다. A씨는 다른 말 하나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는 당첨 번호가 공개된 지난 9일 추첨한 884회 로또 당첨 결과가 담겨 있었다.


로또에 응모한 A씨의 당첨 결과는 놀라웠다. 당첨 번호 6개의 숫자가 모두 일치한 것이다.


로또 당첨금은 18억 수준으로 A씨는 수능에 응시하기 나흘 전 로또 1등을 선물 받았다고 알렸다.


인사이트동행복권


하지만 게시글에는 실제 복권 용지 인증이 첨부되지 않아 일각에서는 조작 의문이 제기됐다.


주작 논란이 지속되자 현재 해당 글은 원작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다.


글이 삭제되자 누리꾼들은 글쓴이가 재수를 하고 있는 막막한 현실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가벼운 거짓말을 통해 작은 일탈을 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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